[소식][해마 인터뷰] 와인뜨루 뉴스레터로 돈은 어떻게 버나요?

2022-12-26


와인뜨루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도 어느새 6개월이 지났어요. 오늘은 그동안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운영진과 이야기해봤는데요. 치열한 디지털 콘텐츠 세상에서 콜라블은 어떤 의미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해마님. 오늘은 와인 이야기가 아닌 뉴스레터와 운영진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사실 와인 이야기도 즐겁지만, 독자분들은 뜨루멤버들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그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리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Q. 그럼,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 6개월간 뉴스레터를 운영해 온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22년 6월. 첫 레터를 발행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화가 넘었더라고요. 우선, 그 시간 동안 한 번도 밀림 없이 콘텐츠를 제작한 저희 콜라블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특히 빅코가 아주 고생 많았답니다. 대신 고생한 만큼 지금은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요. 😆 사실 처음엔 뉴스레터가 시장에서 뚜렷하게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 와인 단독 카테고리로도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요. 적어도, 와인에 대한 콜라블 멤버들의 사랑과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고 나중엔 한 편의 책으로도 만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어요.


Q. 맞아요. 뭐든지 꾸준히 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하신 만큼 구독자가 많이 모였겠어요.

A. 오늘을 기준으로 (22.12.26) 649명의 구독자가 함께 하고 있고요. 평균 오픈율은 약 30% 정도예요. 아직 구독자 확보를 위해 온라인에 광고를 돌린 적은 없고요. 오프라인 행사 부스에 참여해 구독자를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은 있었네요. 보통 스타트업의 뉴스레터라 하면 구독자 1~2만은 우습게 넘어갈 거 같은데 너무 소박한 수치인가요? 😙 어떤 목적을 가지고 뉴스레터를 운영하느냐에 따라 수치에 민감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구독자 숫자를 통해 광고 비즈니스를 하고자 한 것은 아니어서, 성장세보다는 콘텐츠 자체에 더 많이 고민하는 편이에요. 보통 뉴스레터는 최신 이슈나 시의성이 중요한데, 저희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어볼 수 있는 찐 와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거든요.


Q. 콘텐츠 자체에 진심이시군요. 그럼, 뉴스레터를 제작하면서 힘든 점은 없나요?

A. 음.. 힘든 점이라..! 아, 뉴스레터 채널 특성상 소통이 1:1 또는 일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편이라, 우리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어요. 특히나 저희는 오프라인 행사나 교육이 많은 팀이라 그런지, 현장에서 바로 반응이 오는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확인할 수 있는 건 오픈율이나 클릭률 밖에 없어서 더 그런 거 같아요. 그건 아마 와인이라는 카테고리가 오프라인에 더 강점을 가진 특성 때문일 수도 있겠어요. 온라인의 콘텐츠 경험이 오프라인으로도 연계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저희 근거지가 강릉 한 곳에만 있어서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요. 현재 3~4명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데 외부 일정과 서울 출장이 많아지면서 주 1회 간신히 발행하고 있다는 것도 조금 힘든 점일 수 있겠네요.



Q. 그만큼 콘텐츠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이셔서 그럴 것도 같아요.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질문인데요. 그만큼, 시간을 쏟는 만큼 무언가 보답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뉴스레터의 수익모델은 어떻게 되나요?

A. 정곡을 찌르셨네요. 😂 현재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는 중인데요. 안타깝게도, 뉴스레터 자체만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아직 없어요. 뉴스레터의 수익모델은 보통 광고나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가 가장 흔한 모델인데, 주류 업종이 통신판매가 불가하다 보니 유통사 입장에서 광고 효율의 정확한 측정이 불가하다는 점이 광고 모델 도입의 큰 허들 같아요. 오프라인 생태계가 아직까진 확실한 산업이거든요. 와인을 광고로 추천하는 데에 소비자들의 거부감도 굉장히 심한 편이고요.


따라서 현재로는, 커뮤니티화를 통해 팬층을 모으고 거기에 추가적인 수익모델을 붙이는 게 가장 현실적으로 보이는데요. 저희도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 확실한 건, B2B 고객의 전환율을 높여주는 브랜딩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주 수입원이 B2B/B2G 기업강의나 브랜드 행사, 프로그램 운영이다 보니 전문성이나 신뢰도가 중요한데 뉴스레터를 살펴보면 저희만의 특색과 전문성이 잘 드러나니까요. 단, 내년엔 콘텐츠 구성에 조금 변동이 있을 것 같아요.


Q.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A. 우선, 주 1회 발행은 동일하게 진행하는데요. 매주 나가는 레터에는 현재 제공하는 와인 행사 정보를 조금 더 알차게 채워드리고요. 월말엔 월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정보와 지식까지 담은 전문 매거진 형태로 발행하고자 해요. 구독자분들 입장에선 주 1회 > 월 1회로 콘텐츠가 줄어드는 느낌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서울 및 전국을 타겟으로 활동을 넓혀나갈 예정이라 오프라인에서 저희를 더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물론, 뉴스레터 콘텐츠의 양과 질도 여전히 풍성하게 채울 거고요. 그러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구독자 중 한 명으로 늘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오늘은 콜라블 팀을 이끄는 해마님과 짧은 인터뷰를 나눠봤는데요. 23년엔 더 왕성하게 활동하는 콜라블과 와인뜨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 새롭게 변경되는 뜨루레터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A. 감사합니다. 다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내년에도 와인과 함께 더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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