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 생긴 명동 VOCO 호텔에 제일사료 주식회사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스키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제일사료는 닭고기로 유명한 하림의 계열사인데요. 정기적으로 여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시는 것 같았어요. 👋

VOCO 호텔은 내부 시설부터 서비스까지 훌륭해 앞으로 명동 인근에 위치한 기업이라면 20~30명 규모의 행사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오늘은 저희 앞에 다른 힐링 프로그램이 있어서 준비 시간이 짧았는데요. 다행히 복도 공간이 있다고 사전에 안내받아 충분히 세팅할 시간이 있었어요. 위스키 클래스의 경우 기본 하이볼 1종 (체험) + 위스키 3종을 테이스팅 하는 관계로 준비 시간이 조금 필요한 편이에요.

인원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1-1.5시간 내외의 세팅 시간이 필요한데요. 꼭 강의장이 비워져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오늘처럼 사전에 준비 가능한 약간의 공간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오늘 참여한 직원분들은 20~40대 구성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분들이었는데요. 콜라블 기본 커리큘럼과 교육 의도가 일치해서 기존 커리큘럼 그대로 진행해 주시길 요청하셨습니다. 먼저 맛있는 하이볼 1종을 만들어 보고요. 👍

위스키의 향을 구분하는 방법과 직접 체험하는 위스키 아로마 액티비티를 진행합니다! 이날은 모든 임직원분들이 엄청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는데요. 콜라블 보조강사님에게까지 키트를 건네며 무슨 향이 나는지 힌트를 달라고 하셨을 정도였어요. 😅

우승 팀은 위스키 미니어쳐인 몽키숄더 200ml 상품을 하나씩 받아 가셨어요. 액티비티가 끝나고 본격적인 테이스팅 시간으로 넘어가는데요. 이번 클래스에선 와일드 터키 101 8년, 쉐리 위스키인 글렌드로낙 12년, 마지막으로 꼬냑인 까뮤 VSOP를 테이스팅 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OX 퀴즈와 함께 오늘의 강의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루 남은 힐링캠프도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며 오늘의 위스키 클래스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