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콜라블의 윤호제(빅코) 쌤입니다! 😎
와인 생산국에 있어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면 바로 이탈리아가 아닐까 합니다! 저 빅코도 이탈리아 와인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탈리아 와인 산업
먼저 이탈리아의 와인 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탈리아는 대략 기원전 8세기경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해 오며 와인 종주국*임을 자처해 왔어요. 기나긴 와인 역사만큼이나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이죠.
*와인 종주국 이탈리아: 고대 로마 시대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와인 산업이 전파됐어요. 종주국이라 할 만하죠?
실제 이탈리아는 국토 전체에 포도밭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렇게 국토 전체가 와인 산지*인 경우는 이탈리아가 유일해요.
*참고로, 이탈리아 전역은 20개의 와인 생산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 많은 산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산지 3곳을 꼽자면,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주(Piedmont), 북동부의 베네토주(Veneto), 그리고 중부의 토스카나주(Toscana/Tuscany)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의 등급 체계(지리적 명시 체계/원산지 명칭 통제) 중 가장 상위 등급 인 DOCG와 DOC 등급을 부여받은 세부 산지의 수를 통해 알 수 있어요. 1~3위 모두 세 지방이 차지하고 있거든요. (피에몬테 > 토스카나 > 베네토 순)
*생산량: 이탈리아 > 프랑스 > 스페인

@Collable, 이탈리아는 국토 전체가 와인 산지예요!
이러한 이탈리아에는 수 많은 토착 품종들이 존재하며, 각 산지에서는 지역 토착 품종을 주력으로 재배하며 와인을 생산해 왔고 지금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한 편이에요.
이처럼 와인 종주국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했던 이탈리아는 1960년대까지 해당 지역의 토착 품종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해야만 하는 보수적인 규정에 얽매여 있었고, 특히 생산되는 대부분의 와인은 수출보다는 내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와인의 품질 개선이나 고급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은 뒷전이었고, 일상에서 즐길만한 평범한 와인들만이 주로 생산되었죠. 물론, 이러한 이유에는 정치적인 불안정도 크게 한 몫 했을 거예요.
반면, 이러한 이탈리아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 국가가 있어요. 바로 프랑스입니다! 사실 와인 산업의 역사로 볼 때 프랑스는 이탈리아의 후발 주자예요. 하지만 현재는 그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Collable
프랑스는 정치의 안정을 기반으로 와인 산업을 일찍부터 정비했어요. 그 대표적인 것이 1935년에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지리적명시법/원산지명칭통제법) 제도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포도의 재배부터 와인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 전반을 관리하기 시작했고, 생산되는 모든 와인에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와인 산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체계를 갖춰 나가기 시작한 프랑스의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죠.
*AOC: 현재는 AOP(Appellation d'Origin Protégée)로 명칭이 바뀌었어요. 하지만 기존의 AOC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요.
이러한 프랑스의 모습을 목격한 이탈리아도 체계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프랑스의 AOC 제도를 벤치마킹함으로써 1963년부터 DOC/DOCG(지리적명시법/원산지명칭통제법)라는 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와인 산업을 정비하기 시작하죠.

@Collable
토스카나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하지만 이러한 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와인 산업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Unsplash,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역의 포도밭 전경
그런데 1970년대 초 토스카나주에서 비전통 품종을 도입해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이것이 토스카나주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역의 토착 품종이 아닌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지방의 품종들을 도입하여 DOC/DOCG 규정에는 어긋나지만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해 보는 것이었죠. 쉽게 말해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과 같은 보르도 품종들을 사용해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방에서 이탈리아식 보르도 와인을 생산해 본 것이에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이탈리아는 오랜 기간 와인 종주국을 자처하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던 국가였고, 재배하는 품종이나 생산하는 모든 와인은 토착 품종이 기반이 되어야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와인에만 가장 상위 등급인 DOC/DOCG를 부여했죠.
그런데, 이런 이탈리아에서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 포도 품종을 도입해서 와인을 만든 것이에요. 와인에 있어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간의 자존심 대결은 굉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탈리아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자존심 구기는 일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당시로선 굉장히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시도였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와인이 1968년 빈티지의 <Sassicaia, 사시까이아> 와인입니다. 당시에는 토착 품종을 사용하지 않아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DOC/DOCG 등급을 받지 못하고 Vino da Tavola라는 최하위 등급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품질과 가격 면에서는 DOC/DOCG 등급의 와인을 넘어섰기에 이 획기적인 시도는 열렬한 찬사를 받게 되죠!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와인을 두고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 슈퍼 투스칸(Super Tuscans)이라고 부르게 돼요. 토스카나 지역에서 비전통 품종을 통해 생산하는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인 별칭인 셈이죠.
결과적으로, 슈퍼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의 탁월성에 대한 명성을 재정립하고 이탈리아 와인이 국제적인 명성과 이미지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어요.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
슈퍼 토스카나라고 불리는 와인이 보르도 품종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르도 품종을 주 품종으로 하여 지역 토착 품종을 블랜딩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거든요.
슈퍼 토스카나를 구체적으로 정의해 본다면, '포도 품종, 블랜딩, 양조 방식* 등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생산한 고급 레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주로 대형 오크통을 활용하며 한 오크통의 사용 연수도 길게 가져가는 편이에요. 이와 달리 슈퍼 토스카나 와인은 보르도 지역에서 오크통을 활용하는 방식과 동일한 프렌치 오크통(225리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사실, 슈퍼 토스카나의 시초는 1968년 빈티지의 <Sassicaia, 사시까이아> 와인이지만, 슈퍼 토스카나라는 별칭을 얻은 실질적인 원조는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Antinori)사에서 1971년에 첫 빈티지를 낸 <Tignanello, 티냐넬로> 와인입니다.
✅ 1968년 생산된 <Sassicaia> 와인은 프랑스 > 보르도 > 포이약(Pauillac) 마을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또 라피트-로췰드(Ch. Lafite-Rothschild)에서 묘목을 가져와 해당 묘목에서 자란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만들었어요.
✅ 현재는 슈퍼 토스카나의 시초가 된 생산지인 볼게리(Bolgheri) 지역에 DOC 등급 명칭을 부여하고 있어요. 볼게리를 제외한 산지에서 생산되는 슈퍼 토스카나 와인에는 일반적으로 Toscana IGT 등급이 명시됩니다.
대표적인 슈퍼 토스카나 와인들
1. <Sassicaia, 사시까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80%, 까베르네 프랑 20%
2. <Tignanello, 티냐넬로> | 산지오베제 80%, 까베르네 소비뇽 15%, 까베르네 프랑 5%
3. <Solaia, 쏠라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75%, 까베르네 프랑 5%, 산지오베제 20%
4. <Masseto, 마세토> | 메를로 100%
5. <Ornellaia, 오르넬라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53%, 메를로 23%, 까베르네 프랑 17%, 쁘띠 베르도 7%
*블랜딩 비율은 빈티지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콜라블의 윤호제(빅코) 쌤입니다! 😎
와인 생산국에 있어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국가가 있다면 바로 이탈리아가 아닐까 합니다! 저 빅코도 이탈리아 와인 참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탈리아 와인 산업
먼저 이탈리아의 와인 산업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탈리아는 대략 기원전 8세기경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해 오며 와인 종주국*임을 자처해 왔어요. 기나긴 와인 역사만큼이나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이죠.
*와인 종주국 이탈리아: 고대 로마 시대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와인 산업이 전파됐어요. 종주국이라 할 만하죠?
실제 이탈리아는 국토 전체에 포도밭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렇게 국토 전체가 와인 산지*인 경우는 이탈리아가 유일해요.
*참고로, 이탈리아 전역은 20개의 와인 생산지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 많은 산지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산지 3곳을 꼽자면,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주(Piedmont), 북동부의 베네토주(Veneto), 그리고 중부의 토스카나주(Toscana/Tuscany)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의 등급 체계(지리적 명시 체계/원산지 명칭 통제) 중 가장 상위 등급 인 DOCG와 DOC 등급을 부여받은 세부 산지의 수를 통해 알 수 있어요. 1~3위 모두 세 지방이 차지하고 있거든요. (피에몬테 > 토스카나 > 베네토 순)
*생산량: 이탈리아 > 프랑스 > 스페인
@Collable, 이탈리아는 국토 전체가 와인 산지예요!
이러한 이탈리아에는 수 많은 토착 품종들이 존재하며, 각 산지에서는 지역 토착 품종을 주력으로 재배하며 와인을 생산해 왔고 지금도 이러한 경향은 뚜렷한 편이에요.
이처럼 와인 종주국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했던 이탈리아는 1960년대까지 해당 지역의 토착 품종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해야만 하는 보수적인 규정에 얽매여 있었고, 특히 생산되는 대부분의 와인은 수출보다는 내수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와인의 품질 개선이나 고급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은 뒷전이었고, 일상에서 즐길만한 평범한 와인들만이 주로 생산되었죠. 물론, 이러한 이유에는 정치적인 불안정도 크게 한 몫 했을 거예요.
반면, 이러한 이탈리아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 국가가 있어요. 바로 프랑스입니다! 사실 와인 산업의 역사로 볼 때 프랑스는 이탈리아의 후발 주자예요. 하지만 현재는 그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Collable
프랑스는 정치의 안정을 기반으로 와인 산업을 일찍부터 정비했어요. 그 대표적인 것이 1935년에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ôlée, 지리적명시법/원산지명칭통제법) 제도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포도의 재배부터 와인이 생산되기까지의 과정 전반을 관리하기 시작했고, 생산되는 모든 와인에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와인 산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체계를 갖춰 나가기 시작한 프랑스의 와인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죠.
*AOC: 현재는 AOP(Appellation d'Origin Protégée)로 명칭이 바뀌었어요. 하지만 기존의 AOC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요.
이러한 프랑스의 모습을 목격한 이탈리아도 체계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고, 프랑스의 AOC 제도를 벤치마킹함으로써 1963년부터 DOC/DOCG(지리적명시법/원산지명칭통제법)라는 제도를 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와인 산업을 정비하기 시작하죠.
@Collable
토스카나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하지만 이러한 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와인 산업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Unsplash,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역의 포도밭 전경
그런데 1970년대 초 토스카나주에서 비전통 품종을 도입해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요, 이것이 토스카나주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역의 토착 품종이 아닌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지방의 품종들을 도입하여 DOC/DOCG 규정에는 어긋나지만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해 보는 것이었죠. 쉽게 말해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과 같은 보르도 품종들을 사용해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방에서 이탈리아식 보르도 와인을 생산해 본 것이에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이탈리아는 오랜 기간 와인 종주국을 자처하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던 국가였고, 재배하는 품종이나 생산하는 모든 와인은 토착 품종이 기반이 되어야 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와인에만 가장 상위 등급인 DOC/DOCG를 부여했죠.
그런데, 이런 이탈리아에서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 포도 품종을 도입해서 와인을 만든 것이에요. 와인에 있어서 프랑스와 이탈리아 간의 자존심 대결은 굉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탈리아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자존심 구기는 일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당시로선 굉장히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시도였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와인이 1968년 빈티지의 <Sassicaia, 사시까이아> 와인입니다. 당시에는 토착 품종을 사용하지 않아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DOC/DOCG 등급을 받지 못하고 Vino da Tavola라는 최하위 등급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품질과 가격 면에서는 DOC/DOCG 등급의 와인을 넘어섰기에 이 획기적인 시도는 열렬한 찬사를 받게 되죠!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와인을 두고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 슈퍼 투스칸(Super Tuscans)이라고 부르게 돼요. 토스카나 지역에서 비전통 품종을 통해 생산하는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인 별칭인 셈이죠.
결과적으로, 슈퍼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와인의 탁월성에 대한 명성을 재정립하고 이탈리아 와인이 국제적인 명성과 이미지를 얻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어요.
슈퍼 토스카나(Super Toscana)
슈퍼 토스카나라고 불리는 와인이 보르도 품종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르도 품종을 주 품종으로 하여 지역 토착 품종을 블랜딩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거든요.
슈퍼 토스카나를 구체적으로 정의해 본다면, '포도 품종, 블랜딩, 양조 방식* 등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생산한 고급 레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주로 대형 오크통을 활용하며 한 오크통의 사용 연수도 길게 가져가는 편이에요. 이와 달리 슈퍼 토스카나 와인은 보르도 지역에서 오크통을 활용하는 방식과 동일한 프렌치 오크통(225리터)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사실, 슈퍼 토스카나의 시초는 1968년 빈티지의 <Sassicaia, 사시까이아> 와인이지만, 슈퍼 토스카나라는 별칭을 얻은 실질적인 원조는 이탈리아 >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Antinori)사에서 1971년에 첫 빈티지를 낸 <Tignanello, 티냐넬로> 와인입니다.
✅ 1968년 생산된 <Sassicaia> 와인은 프랑스 > 보르도 > 포이약(Pauillac) 마을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또 라피트-로췰드(Ch. Lafite-Rothschild)에서 묘목을 가져와 해당 묘목에서 자란 포도를 가지고 와인을 만들었어요.
✅ 현재는 슈퍼 토스카나의 시초가 된 생산지인 볼게리(Bolgheri) 지역에 DOC 등급 명칭을 부여하고 있어요. 볼게리를 제외한 산지에서 생산되는 슈퍼 토스카나 와인에는 일반적으로 Toscana IGT 등급이 명시됩니다.
대표적인 슈퍼 토스카나 와인들
1. <Sassicaia, 사시까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80%, 까베르네 프랑 20%
2. <Tignanello, 티냐넬로> | 산지오베제 80%, 까베르네 소비뇽 15%, 까베르네 프랑 5%
3. <Solaia, 쏠라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75%, 까베르네 프랑 5%, 산지오베제 20%
4. <Masseto, 마세토> | 메를로 100%
5. <Ornellaia, 오르넬라이아> | 까베르네 소비뇽 53%, 메를로 23%, 까베르네 프랑 17%, 쁘띠 베르도 7%
*블랜딩 비율은 빈티지에 따라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