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여러분을 위스키의 세계로 인도할 콜라블(Collable) 입니다.
'술'이라는 음료는 우리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친구죠? 누군가를 축하하거나 지인과의 자리에 늘 빠지지 않잖아요! 그중에서도 위스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매력적인 향으로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술인데요. 여기에 약간의 배경지식만 더해지면 위스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콜라블(Collable)의 '위스키 홀릭' 시리즈! 그럼 다 같이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
위스키 홀릭 시리즈 소개
1편. 싱글몰트? 버번? 다양한 위스키 종류 어떻게 구분할까?
2편. 맥켈란과 발베니 양조 과정 그리고 위스키잔에 대한 이야기
3편. 똑똑한 위스키 구매법과 하이볼 제조 레시피 TIP
4편. 입문자를 위한 위스키 분류와 추천
위스키 홀릭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 1편에선 위스키의 다양한 종류와 용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술의 종류
우선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되는데요. 발효는 곡물이나 과실 등에 있는 당분을 효모(Yeast)라는 균이 섭취하면서 알코올로 분해하는 과정을 의미해요. 발효주는 원료가 맥주와 막걸리처럼 곡물일 경우 곡주라 부르고, 과실이라면 과실주라 부르는데 와인이 그중 하나에요. 그리고 이런 발효주를 다시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증류주라고 합니다.
📌 발효주
곡주: 맥주, 막걸리, 사케 등
과실주: 와인, 복분자주, 매실주 등
📌 증류주
발효주를 증류(蒸餾) 시켜 만든 술을 증류주라 부르는데, 위스키는 곡주를 증류시켜 만들어요. 대표적으로 싹을 틘 보리를 뜻하는 몰트(맥아, Malt)와 옥수수 그리고 곡물을 통칭하는 그레인(곡물, Grain)을 사용합니다. 와인을 증류시킬 경우 브랜디라 하는데 그중 꼬냑이 유명하죠.😊
2. 위스키 종류 | 생산 국가에 따른 분류
위스키를 구분할 땐 크게 국가와 원재료에 따른 차이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선, 국가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입니다.
-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 아일랜드: 아이리시 위스키(Irish Whiskey)
- 미국: 아메리칸 위스키(American Whiskey)
- 일본: 재패니즈 위스키(Japanese Whisky)
- 한국: ...K-위스키(?)😂
위스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 외에도 아일랜드에서 만든 위스키는 '아이리시 위스키', 미국은 '아메리칸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그럼 일본은요? 당연히 '재패니즈 위스키'겠죠? 어때요 여러분! 위스키 분류, 어렵지 않죠?
@Designed by Collable.
3. 위스키 종류 | 재료에 따른 분류
이번엔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간혹 위스키를 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원료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위스키 생산에 가장 대표되는 국가인 스코틀랜드와 미국을 예시로 알려드릴게요.
스코틀랜드에서는 크게 몰트와 그레인으로 나뉘어요.
- 몰트 위스키(Malt Whisky): 100% 몰트를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
- 맥켈란(Macallan), 발베니(Balvenie), 글렌피딕(Glenfiddich) 등
-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보리, 옥수수, 호밀 등을 사용하여 만든 위스키
- 헤이그 클럽(Heig Club), 로크 로몬드 싱글 그레인(Loch Lomond Single Grain) 등
-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위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Blend)한 위스키
- 조니워커 블랙(Johnnie Walker Black), 발렌타인(Ballantine),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시바스리갈(Chivas Regal) 등
추가적으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앞에 싱글 혹은 블렌디드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요. 이 뜻은 하나의 증류 회사에서 생산한 것(싱글)인지 또는 두 개의 증류 회사에서 생산한, 같은 원료를 가진 위스키를 혼합한 것 인지를 뜻해요.
예를 들어, '콜라블(Collable)'에서 몰트 위스키를 만들어 출시한다면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ey)가 되는데요, 만약 '하이트 진로'에서 생산하는 몰트 위스키와 혼합 한다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ey)가 되는 거죠.
👨 자, 그럼 이제 미국으로 넘어가 볼까요?
미국에서는 몰트, 호밀(Rye), 밀(Wheat) 등 사용된 주원료(51% 이상 함유)의 이름을 위스키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옥수수의 경우 버번(Bourbon) 위스키라 부르는데, 옛날 미국 켄터키주의 버번 카운티에서 옥수수를 사용한 위스키를 많이 생산했어요.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유통할 때 생산지인 Bourbon을 표기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게 유력한 설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중 상당수가 버번위스키에요.
- 몰트 위스키(Malt Whiskey): 51% 이상 몰트를 사용하였을 경우.
- 라이 위스키(Rye Whiskey): 51% 이상 호밀을 사용하였을 경우.
-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 51% 이상 옥수수를 사용하였을 경우.
- 와일드 터키 101(Wlid Turkey 101),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등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위스키를 양조할 때 증류기의 선택, 알코올 도수, 숙성 용기에 대한 규정 등 다양한 법률이 지정되어 있으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부분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위스키를 생산하는 국가 및 재료별 사용되는 용어와 그에 따른 종류를 구분해 봤는데요. 약간 헷갈릴 수 있겠지만 이 부분만 정확하게 이해하신다면 다른 용어들은 자연스럽게 익혀지실 거예요. 😁
그럼, 다음 편에서는 위스키를 양조하는 방법과 테이스팅 관련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으로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여러분을 위스키의 세계로 인도할 콜라블(Collable) 입니다.
'술'이라는 음료는 우리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될 친구죠? 누군가를 축하하거나 지인과의 자리에 늘 빠지지 않잖아요! 그중에서도 위스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매력적인 향으로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술인데요. 여기에 약간의 배경지식만 더해지면 위스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바로, 콜라블(Collable)의 '위스키 홀릭' 시리즈! 그럼 다 같이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
위스키 홀릭 시리즈 소개
1편. 싱글몰트? 버번? 다양한 위스키 종류 어떻게 구분할까?
2편. 맥켈란과 발베니 양조 과정 그리고 위스키잔에 대한 이야기
3편. 똑똑한 위스키 구매법과 하이볼 제조 레시피 TIP
4편. 입문자를 위한 위스키 분류와 추천
위스키 홀릭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늘 1편에선 위스키의 다양한 종류와 용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술의 종류
우선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되는데요. 발효는 곡물이나 과실 등에 있는 당분을 효모(Yeast)라는 균이 섭취하면서 알코올로 분해하는 과정을 의미해요. 발효주는 원료가 맥주와 막걸리처럼 곡물일 경우 곡주라 부르고, 과실이라면 과실주라 부르는데 와인이 그중 하나에요. 그리고 이런 발효주를 다시 증류시켜 알코올 도수를 높인 술을 증류주라고 합니다.
📌 발효주
곡주: 맥주, 막걸리, 사케 등
과실주: 와인, 복분자주, 매실주 등
📌 증류주
발효주를 증류(蒸餾) 시켜 만든 술을 증류주라 부르는데, 위스키는 곡주를 증류시켜 만들어요. 대표적으로 싹을 틘 보리를 뜻하는 몰트(맥아, Malt)와 옥수수 그리고 곡물을 통칭하는 그레인(곡물, Grain)을 사용합니다. 와인을 증류시킬 경우 브랜디라 하는데 그중 꼬냑이 유명하죠.😊
2. 위스키 종류 | 생산 국가에 따른 분류
위스키를 구분할 땐 크게 국가와 원재료에 따른 차이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선, 국가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입니다.
위스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해요. 이 외에도 아일랜드에서 만든 위스키는 '아이리시 위스키', 미국은 '아메리칸 위스키'라고 부릅니다. 그럼 일본은요? 당연히 '재패니즈 위스키'겠죠? 어때요 여러분! 위스키 분류, 어렵지 않죠?
@Designed by Collable.
3. 위스키 종류 | 재료에 따른 분류
이번엔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간혹 위스키를 보고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원료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위스키 생산에 가장 대표되는 국가인 스코틀랜드와 미국을 예시로 알려드릴게요.
스코틀랜드에서는 크게 몰트와 그레인으로 나뉘어요.
- 맥켈란(Macallan), 발베니(Balvenie), 글렌피딕(Glenfiddich) 등
- 헤이그 클럽(Heig Club), 로크 로몬드 싱글 그레인(Loch Lomond Single Grain) 등
- 조니워커 블랙(Johnnie Walker Black), 발렌타인(Ballantine),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시바스리갈(Chivas Regal) 등
추가적으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 앞에 싱글 혹은 블렌디드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요. 이 뜻은 하나의 증류 회사에서 생산한 것(싱글)인지 또는 두 개의 증류 회사에서 생산한, 같은 원료를 가진 위스키를 혼합한 것 인지를 뜻해요.
예를 들어, '콜라블(Collable)'에서 몰트 위스키를 만들어 출시한다면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ey)가 되는데요, 만약 '하이트 진로'에서 생산하는 몰트 위스키와 혼합 한다면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ey)가 되는 거죠.
👨 자, 그럼 이제 미국으로 넘어가 볼까요?
미국에서는 몰트, 호밀(Rye), 밀(Wheat) 등 사용된 주원료(51% 이상 함유)의 이름을 위스키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옥수수의 경우 버번(Bourbon) 위스키라 부르는데, 옛날 미국 켄터키주의 버번 카운티에서 옥수수를 사용한 위스키를 많이 생산했어요.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유통할 때 생산지인 Bourbon을 표기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는 게 유력한 설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중 상당수가 버번위스키에요.
- 와일드 터키 101(Wlid Turkey 101),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등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위스키를 양조할 때 증류기의 선택, 알코올 도수, 숙성 용기에 대한 규정 등 다양한 법률이 지정되어 있으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부분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위스키를 생산하는 국가 및 재료별 사용되는 용어와 그에 따른 종류를 구분해 봤는데요. 약간 헷갈릴 수 있겠지만 이 부분만 정확하게 이해하신다면 다른 용어들은 자연스럽게 익혀지실 거예요. 😁
그럼, 다음 편에서는 위스키를 양조하는 방법과 테이스팅 관련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으로